경주한수원축구단이 2025 시즌을 이끌어갈 공식 캐치프레이즈 "Be the Green"을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팬들의 공모를 통해 모집 되었으며,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선수단의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팬들을 대상으로 2025 시즌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했다. 구단을 대표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모집했으며, 많은 팬들이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했다.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고, 선수단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Be the Green"이 최종 캐치프레이즈가 확정되었다.
"Be the Green"은 경주의 역사적 의미와 구단의 팀 컬러인 초록색을 반영한 문구로,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뜻을 가진다. 또한, 더 많은 관중과 함께, 하나 된 응원으로 경기장을 초록빛으로 물들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올 시즌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경기력과 감동적인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개막전에서 선수들은 "Be the Green"이 새겨진 슬로건과 함께 2025 시즌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천년의 도시 경주를 초록 물결로 물들일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025 시즌 팬들의 많은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