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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WFC, 개막전서 인천에 0-2 패… 주도하고도 결정력에 울었다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6-04-08
조회|193


2026 WK리그 1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경주한수원은 4월 4일 오후 2시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궂은 날씨로 인해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경기였지만, 경주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며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전방 압박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1분 만에 코너킥을 만들어내며 공격 의지를 드러냈고,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 5분 이영주가 좋은 위치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연이어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내며 인천 수비를 압박했다. 이영주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커팅 능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14분에는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조의정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전반 19분 나카지마 에미, 전반 24분 한슬기의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전반 26분, 인천의 빠른 역습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경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지속적인 전방 압박과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흐름을 유지했고, 정영아의 수비와 조의정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전반 마지막에는 문미라의 날카로운 침투와 슈팅으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경주는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경주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공격을 전개했고, 후반 74분 정유진의 슈팅에 이어 77분과 79분 코카와의 결정적인 기회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문전 앞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해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85분, 인천 김수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럼에도 경주는 경기 마지막까지 공격을 몰아붙였다. 현슬기의 돌파와 레베카의 슈팅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주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력 부족과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개막전을 패배로 마무리했다.

다만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과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간 점은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작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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