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3리그 17라운드 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와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의 경기가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경주는 지난 5일 열린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서산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대전 원정길에 올랐다.
서보원 감독은 코리아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최기석을 다시 선발로 기용하며 믿음을 보냈고 이번 시즌 주로 활용한 3-4-3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경주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6분 진성욱과 이예찬, 임대준으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임대준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도 빅토르와 최기석을 거친 패스가 다시 임대준에게 연결됐지만 이번에도 마무리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경주는 계속해서 임대준을 중심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선제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전반 32분에도 빅토르와 최기석을 거친 패스가 다시 임대준에게 연결됐지만 이번에도 마무리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경주는 계속해서 임대준을 중심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선제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실점 위기도 있었다. 전반 34분 대전의 코너킥 상황에서 준비된 세트피스가 골대를 맞고 나오며 경주는 한숨을 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대전이 공세를 높였지만 경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51분 최철원이 결정적인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균형을 깬 것은 역시 해결사 빅토르였다. 후반 56분 박스 안으로 연결된 진성욱의 헤더를 빅토르가 다시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여러 차례 팀을 구해낸 빅토르의 결정력이 다시 한 번 빛난 순간이었다.

선제골 이후 경주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임대준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경기는 경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날 승리로 경주는 리그 11라운드 이후 이어졌던 승리 갈증을 해소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어려운 원정 경기였지만 빅토르의 결승골과 최철원의 선방,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값진 승리를 완성했다.
경주는 상승세를 이어간 채 다음 경기에서 리그 1위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승리의 분위기를 안고 1위팀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작 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