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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전 끝 무득점... 경주한수원WFC, 세종과 0-0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6-07-21
조회|17
2026 WK리그 16라운드 경주한수원WFC(이하 경주)와 세종스포츠토토(이하 세종)의 경기가 경주 축구공원 3구장에서 열렸다.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주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 속에 세종스포츠토토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경주는 달라진 경기력을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중요한 경기를 치렀다.

박남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노진영을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하고, 최전방에는 문미라, 전은하, 쿄카와를 내세우며 최근 가장 안정적인 못브을 보여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경기 초반은 세종이 적극적인 공간 침투와 패스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경주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나카지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김진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미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6분에는 김윤지가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 됐다.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은 계속됐다. 후반 59분 전은하와 쿄카와를 거쳐 문미라에게 연결된 패스가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경주가 더욱 공세를 높였다. 후반 80분 레베카가 개인 돌파에 이은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경주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세종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주는 비록 리그에서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패배를 허용하지 않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다음 경기에서는 리그 8위 강진WFC를 상대로 다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한다.



작    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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