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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 진주시민축구단과 난타전 끝 3-2 승리… 챔피언십 8강행
경주한수원FC가 난타전 끝에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K3K4 챔피언십 8강 진출에 성공했다.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는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회인만큼 경주 역시 강한 동기부여 속 경기에 나섰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경주는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노렸다. 이날 서보원 감독은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번 시즌 자주 가동했던 빅토르-유신 조합 대신 정성호와 유신을 전방에 배치했고, 교체 출전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던 국관우도 선발로 기용하며 변화를 선택했다.경주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5분 황대영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유신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리드를 잡은 경주는 경기 초반 주도권까지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하지만 경기 흐름이 완전히 경주 쪽으로 넘어오진 않았다. 실점을 허용한 진주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맞서며 오히려 경주를 흔드는 모습이었다. 토너먼트 경기답게 양 팀 모두 높은 에너지 레벨 속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전반 37분에는 진주의 뒷공간을 공략하며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에도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경주는 전반 막판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전반 41분 정성호의 패스를 받은 황대영이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황대영은 전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경주는 초반 흔들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흐름을 되찾는 모습이었다.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6분 경주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진주의 이호영이 이를 성공시키며 점수는 2-1이 됐다. 추격골 이후 진주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계속해서 경주를 압박했다.경주는 후반 54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어 후반 59분 서보원 감독은 경기 흐름 변화를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빅토르와 진성욱, 주한성을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과 활동량에 변화를 줬다.교체 이후 경주는 다소 흔들리던 흐름을 다시 안정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74분, 서보원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빅토르가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쨰 골을 터뜨렸다.하지만 경기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후반 85분 역습 상황에서 흐른 볼을 오세이가 밀어 넣으며 진주가 다시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이후 경주는 남은 시간 집중력 있는 수비로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3-2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했다.경주는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과 후반 시작 직후 페널티킥 실점 등 불안한 장면도 있었지만, 유신, 황대영, 빅토르가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서보원 감독의 교체 카드 역시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작 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
2026.05.28